새로운 시작과 함께하는 생각 정리 방법

어느 분야들 새롭게 시작하게 되면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

특히 10대 후반에서 20대 초중반인 경우는 학력적인 부분에 대한 고민들도 큰 것 같다.

대학을 가야 될지 말아야 될지에 고민을 하면서도 막상 대학을 가는 이유에 대해서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지금은 좋은 학벌이 반드시 좋은 직업과 좋은 연봉으로 이어지지 않기도 하여 미래를 완전히 보장해 주지 않는 시대인 것 같기도 하다. 10년 후 20년 후 자신이 바라는 미래상이 무엇인지 어떤 꿈이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기회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간혹 학생들이나 주변 지인들이 진로에 대해 고민하면 구체적으로 자신의 비전에 대해서 먼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라고 조언을 해 보기도 한다.

최대한 도움을 주고 싶어도 너무 모호한 상태이면 오히려 내가 말한 정보들이 혼란만 가중할 때가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생각이 정리되고 본인에게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를 명확히 알면 받아들일 수 있는 정보의 양이 많아지고 양질의 정보가 되는 거 같다. 무엇이든 자신의 생각들은 한 번씩 정리할 시간이 필요한 거 같다.

복잡한 고민이 있거나 어떠한 일에 계획이 있을 때는 다시 한번 내가 왜 이것을 하는지 이것을 통해 무엇을 기대하는지, 하고자 하는 방향과 현재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등등 구체적으로 생각의 꼬리를 물어가며 계획들을 정리해 가면 내가 꿈꾸는 것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고 방향성도 확고히 할 수 있는 것 같다.

글로 나열하거나 간단히 머릿속의 생각들을 정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그것을 더 가시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것들을 사용하면 더 도움이 되는 것 같다.

흔하게 많이 쓰는 방법 중 하나가 비주얼씽킹으로 자신의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정리하여 체계화시키는 시각적인 사고 방법으로써 초등학생부터 직장인까지 폭넓게 이용되는 생각 정리 방법이다.

머릿속에서 둥둥 떠다니는 생각들을 잡아 밖으로 표출하는 방법이라 이미지를 상상하는 상상력과 머리 속을 빙빙 돌고 있던 언어들을 표현하는 표현력을 키우는데 적합한 것 같다.

자신의 지금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 보완해야 할 점, 집중해야 할 것, 배우고 싶은 것 등등 본인이 고민하는 여러 카테고리를 가지고 글과 그림으로 한눈에 정리할 수 있어 사용하기 편한 방법이다.

종이에 그려봐도 되는 간단한 방법이지만 프로그램을 이용해 정리해 놓으면 한결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비주얼씽킹을 손쉽게 표현하는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오토데스크 스케치북은 손쉽게 다양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윈도우나MAC 등 데스크톱 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사용 가능한 프로그램이라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생각들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네이버나 오토데스크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다운로드 버전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 https://www.autodesk.com/products/sketchbook

무료 아이콘을 활용한 이미지 표현

그림을 구체적으로 그리거나 표현하기 힘들 때는 더나운 프로젝트의 무료 아이콘을 이용해 간결하게 표현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아이콘뿐 아니라 사진들도 있으니 무료 아이콘과 사진 등 이미지 사용을 통해 생각을 정리해 보는 방법이 한눈에 보기에는 효율적이다. http://www.thenounprojec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