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규제 속 파일코인(Filecoin) 전망과 주의 필요성은?

파일코인 Filecoin

 

 

사회가 확장될수록 데이터의 활용이 점점 늘어나 탈중앙 스토리지에 대한 수요도 비례하여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여러 탈중앙 스토리지 관련 암호화폐가 있으나 파일코인이 대표적으로 거론되고 있어 파일코인(Filecoin)의 기술은 더욱 가치를 지닐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술적 필요성을 비롯해 여러 요인들이 파일코인의 전망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중국 암호화폐 규제 등 국가적 규정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주의 필요성도 크다고 한다.

 

 

IPFS/파일코인 기술 필요성

중앙화 된 스토리지의 많은 단점을 보완하며 효율성을 높인 IPFS 탈중앙 스토리지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기업과 기관에서 적용되고 있다. 특히 국가적으로 빅데이터 센터를 설립하고 정보를 통제하고 활용하기 원하는 곳이야말로 파일코인과 같은 데이터 스토리지의 필요성이 매우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파일코인은 국가별 규제 속에서도 새로운 데이터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 개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프로젝트 완성도가 높아지면 일부 폐쇄적이고 비민주적인 국가적 환경에서는 탈중앙을 유지하기 힘들게 되어 규제 속에 통합될 가능성도 큰 것으로 전해진다. 

 

 

친환경 암호화폐

파일코인은 많은 전력을 소비하거나 특수 장비를 필요로 하는 암호화폐가 아니기에 중국의 지난 암호화폐 채굴 금지에도 크게 피해 입지 않은 코인 중 하나이다. 파일코인은 비트코인과 같은 채굴형 암호화폐와는 다른 합의 메커니즘으로 발행된다. 중국이 새롭게 암호화폐 규제를 시행하며 그동안 관행적으로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며 암호화폐 마이닝을 수행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중국의 규제 목적 중 하나인 과도한 전력 사용 문제에 있어 파일코인은 해당하지 않은 점은 다행이나 파일코인에 참여하는 노드들은 데이터 센터 운영자로 활동하고 있어 운영 포지션을 변경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NFT 분산 스토리지

NFT는 암호화폐 산업 뿐만 아니라 각종 산업분야의 소유권 확인 및 표준 설정에 뛰어난 활용성이 있어 사용이 점점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안전한 데이터 저장소에 대한 필요성도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탈중앙 데이터 스토리지인 파일코인은 NFT을 활용한 산업의 확장과 성장에 필수적인 블록체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반면 분산 스토리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시아코인 등과 여러 암호화폐들과의 경쟁도 파일코인이 대면해야할 어려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WEB 3.0 중국 정상회담

2021년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WEB3.0 정상회담이 개최된 예정이다. 회담의 주된 주제였던 블록체인을 비롯해 분산 스토리지와 빅데이터 등과 같은 기술 구현 촉진이 다뤄질 것이며 IPFS 및 파일코인 기술의 국가적 활용 등도 함께 거론될 것이라고 한다. 

 

 

중국이 NDRC(국가발전개혁위원회)를 통한 암호화폐 규제로 새로운 프로젝트 생성은 억제하고 기존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마무리시키고 있다. 과도한 전력소비를 금지하고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는 것과 더불어 중국 디지털 인민화의 적용 준비를 위해 통제권을 벗어난 암호화폐 규제하고 있는 와중이라 파일코인의 미래도 어떠한 방향으로 갈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전해진다. 혼란에 빠진 다른 코인들에 비해 미래산업에 필수적인 기술 필요성으로 탈중앙 스토리지 파일코인의 미래에 대해서는 이번 고비가 기회인지 아닌지에 대해 더욱 의견이 분분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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