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메타버스란 현실세계란 뜻의 유니버스와 가공 또는 추상의 의미인 메타를 합성한 단어로 그야말로 가상과 현실세계를 합쳐 만들어 가상현실 세계를 말한다.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미국의 로블록스가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네이버에서 만든 제페토가 가장 유명하고 많은 유저들이 참여하고 있다.
메타버스는 UGC(User Generated Content)가 상품으로써 가치를 가지는데 가상세계 사용자가 메타버스 안에서 직접 만들어내는 소비자 생산 상품이라고 한다. UGC는 개인의 캐릭터를 다양한 개성을 표현하여 꾸미는 데도 사용하며 그에 대한 거래는 NFT라는 대체불가능토큰 등을 이용한다. 그렇기에 이런 가상현실 플랫폼에서는 NFT가 현금과 같은 자산의 개념을 가지므로 로블록스 등과 같은 가상현실 플랫폼의 가상자산도 꾸준히 개발되고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래서 가상화폐가 이제는 더 이상 투기성으로만 볼 수 없는 거 같다. 개별 플랫폼마다의 토큰이 만들어지고 그것을 이용해 거래하니 메타버스 산업에서 함께 성장하는 자산의 한 형태로 자리 잡는 거 같다.
미국 주식 매수
이런 메타버스 XR의 대표주자로써 그동안 지켜보고 있던 미국주식인 유니티 소프트웨어(Unity software)와 로블록스(ROBLOX)를 매수했다. 유니티 소프트웨어는 서학 개미들이 한때 제일 많이 매수한 주식 중 하나였다. 역시 트렌드를 주도하는 대한민국인들 이런 최첨단 기술주를 놓치지 않고 있나 보다. 그동안 손꼽아 기다리던 로블록스는 이번 3월에 로블록스는 많은 관심 속에서 상장되었는데 매수 타이밍 못 맞추다가 이번에 매수했다.
미국 주식 사는법도 몰랐던 주식 초보 중 초보시절 국내 주식과 같은 줄 알고 미국 주식 시장 열리기만을 기다리다 땡 하자마자 사러 들어갔다 헉~~ 했다. 그랬다. 환전을 안 했다. 미국 주식은 달러로 환전을 한 후에 살 수 있는 거였다. 지금도 주린이지만 그것도 모르던 완전 초초초 주린이 중 주린이었던 때 유니티를 꼭 사야 돼 라고 혼자 외치던 시절이 있었다. 아~ 환전해야 되는구나 아놔 그 사이 오르면 어찌하지 하고 다음날이 빨리 되기만을 기다리던 시기~ 다음날 되자마자 하루 종일 환전에 대한 생각은 실컷 잊고 있다. 주식장 열리자마자 환전 안 한 거 깨닫고 담날을 기약하며 쓰린 속을 다듬으면 잠들었었다. 그 시기에 유니티의 단가는 지금보다 높았었다. 지금이야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안 사길 잘했다며 모르는 게 약이었던 미국 주식 사는 법도 모르고 살던 주식 초보 중 초보 시기였다.
마침내 마음먹은 지 3일째 되는 날 환전을 할 수 있었다. 주식장이 열리자마자 시세를 보니 유니티가 슬슬 떨어지는 거 같길래 일단 기다려보자 침착하게 가자라는 마음으로 내버려 두다 결국 매수에 들어갔다.
유니티 소프트웨어와 로블록스 <2021년 5월 2일 기준-네이버증권>
기업 명 | 로블록스 Class A (RBLX) | 유니티 소프트웨어 |
거래소 | 뉴욕거래소 (USD) | 뉴욕거래소 (USD) |
업종 | 소프트웨어 & IT 서비스 | 소프트웨어 & IT 서비스 |
상장일 | 2021년 3월 10일 | 2020년 9월 18일 |
상장주식수 | 550,540,448 | 277,904,478 |
시가총액 | $41,042,790,398(45조8,653억원) | $28,374,167,393(31조7,081억원) |
목표주가 | $77.00 | $139.58 |
유니티 소프트웨어 기업개요
"인터랙티브(쌍방향 프로그램), 실시간 3차원 콘텐츠를 제작하고 운영하기 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휴대전화, 태블릿, 개인용 컴퓨터, 콘솔, 증강 및 가상현실 장치용 인터랙티브 실시간 2차원(2D) 및 3차원(3D) 콘텐츠를 생성, 실행 및 수익화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세트를 제공한다." <출처-네이버 증권>
메타버스의 대표주자로 아주 소문이 자자했던 유니티 소프트웨어는 게임 및 모바일앱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애니메이션, 게임, 영상 콘텐츠 등을 구현할 수 있게 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제공하고 있다. 게임사의 100개 중 94개가 고객사로 있고 전체 상위 10위권 안의 게임은 전부 유니티 소프트 웨어를 통해 만들어진다고 하니 그 시장성이 대단한 기업이다.
유니티 소프트웨어는 한 때 ARKK에서도 많은 매수가 있었고 국내 서학 개미가 올해 2월 순매수한 종목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었다. 기업이 상장하기 이전에 기업의 미래가치를 보고 초기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이런 투자자들이 기업이 상장된 후 일정기간 동안 보유주식을 처분할 수 없게 하는 것을 락업이라고 한다. 유니티 소프트웨어는 2월에 이런 락업해제로 투자자들의 대거 매도가 있은 후 가격 하락을 심하게 맞아 보유하신 분들에게 안타깝게도 올라도 오른 게 아닌 상태에서 매출액은 높으나 아직 기업의 이익 등이 개선되지 않아 여러모로 파란불이 선명한 시기를 지나가고 있었다. 그러나 유니티소프트웨어가 가진 기술적 가치와 앞으로의 산업의 형태를 봤을 때 더욱더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적 성장성과 유니티의 기본적 시장성 등을 믿고 일단 손실 보더라도 간다 라는 생각으로 이번에 매수에 들어갔다. 지금 주식시세는 기어가고 있더라도 장기적으로 매우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행히 매수하고 조금이라도 오르려고 하니 일단 찔끔 수익은 발생하는 중이다.
로블록스 기업개요
"기술기업으로 수십억 명의 사용자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가상세계 경험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한다. 게임, 엔터테인먼트, 소셜미디어, 심지어 장난감에 이르기까지 영감을 주는 여러 분야에서 사용자들이 직접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운영되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출처-네이버 증권>
로블록스는 상장 이전부터 매우 큰 관심을 받으며 많은 이들의 기다림 속에 상장되었다.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형태가 아닌 로블록스의 플랫폼인 가상현실 속에서 사용자 서로 간의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에 일상을 함께하는 소통의 수단으로써 활용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으로 외부활동의 제약이 있으면서 더욱더 큰 확장성을 갖고 성장하였다. 로블록스 또한 메타버스의 대표주자이므로 장기적으로 성장성 있는 기업이라 생각된다.
로블록스 또한 마찬가지로 그동안 상장되기를 기다렸고 앞으로 유니티와 함께 성장주로써의 가치가 있단 판단되어 매수 들어갔다. 로블록스의 주 수요층이 미국의 10대 특히 저연령층에 매우 인기가 있어 이익창출에 대한 한계점이 있어 많은 전문가들이 성장의 제한이 있을 거라는 것과 자라나는 세대에게 생활의 한 부분으로써 폭넓은 인기를 구가하는 때문에 성장가치가 분명하다는 것 등 많은 의견들이 있었다. 이에 대해 고민했으나 시장의 변화에 대해 빠르게 변화 가능한 기업이고 미국만큼 자본주의에 충실한 곳이 없기 때문에 기업의 수익 창출에 대해 어떠한 방법을 강구해서 이윤을 만들 거라는 것에 믿음을 갖고 일단 매수로 들어갔다. 이것 또한 매수 후 손해는 나지 않았기에 주식 시세를 잘 보다 차후 추매를 할 예정이다.
오르락내리락하는 거 보는 건 한국 주식만으로 충분히 재미있고 곧 일단 공매도도 맞을 생각에 이미 혼절할 지경이니 미국주식은 잠시만 묵혀두고 안녕의 시간을 갖고 한바탕 폭풍이 지나면 열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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