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투자자 보호 법안 발의 준비 중?
금융전문가 민주단 정책위 부의장 이용우 의원이 5월 중 가칭 '가상자산업법' 발의 예정이라는 뉴스가 나왔다. 아무래도 은성수 금융위원장 발언 이후 코인 투자자들의 거센 저항에 당황하며 급하게 대처가 들어가나 보다. 법안의 주 내용으로
"의무적으로 거래소가 투자자 실명 확인하여 자금 세탁 등 방지"하고 "업체가 신규 가상자산 거래소에 등록 시 발행 규모나 위험성 자세히 적은 백서 거래소에 제출"해야 하며 "가상자산 예치금을 금융기관 등에 별도 보관해 투자자가 사기 등 피해당했을 때 구제받을 수 있도록 보호 조치한다"라는 것을 담고 있다고 한다.
이와 더불어 국회 정무위 민주당 간사 김병욱 의원이 "싱가포르 등 외국 사례 바탕으로 가상자산 제도권에서 관리하여 투자자에 정확한 정보 제공할 법적 기반 마련하기 위한 법안을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것들이 아직 당내에서 충분히 논의되지 않아 의견이 분분하다고 한다. 곧 발의 준비를 한다는데 5월 중 되느지 모르겠다. 9월까지 거래소 등록을 마쳐야 폐쇄를 면하다는데 아직 등록한 거래소가 전무하다고 하는데 선거가 멀지 않아 법안 발의나 수정 등 다양한 이슈들이 계속해서 나올 거 같다. 일단 정부의 입장은 "가상화폐 금융자산 아니나 과세는 부여할 예정 내년 1월부터 연간 가상화폐 소득이 250만 원 넘는 경우 기타 소득으로 분류해 20% 세금 부과 예정"이라고 하니 당분간 가상자산에 대한 뜨거운 논의들이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인가 보다. 현재 코인들의 시세가 기어가고 있던 것들이 5일선을 넘어가고 있어 조금 지나면 터질 거라는 예상이 많던데 이러한 정치권 발언들이 코인 시세의 어떤 영향을 주고 어느 쪽을 향해 코인의 시세가 움직일지... 투자자 보호라는 법안이 정말 투자자를 잘 보호할 수 있다면 안전한 거래에 대한 믿음으로 좋은 방향으로 향할 테지만... 모르겠다. 결론은 코인으로 대박 나고 싶다. 그래서 다시 한번 코인에 대해서 한번 훑어보며 들어갈 코인을 정리해 보려고 가상화폐 종류 구분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알아보았다.
가상화폐의 종류 구분은?
가상화폐 진화 세대 분류
진화 단계 | 1세대 | 2세대 | 3세대 |
대표 코인 |
비트코인 | 이더리움 | 에이다(현재 다수의 평가) |
기능 활용 | 화폐로서의 활용 | 화폐활용+계약 기능 | 실생활 접목 유틸리티 토큰 |
코인이 대한 열기가 다시 한번 불어닥치니 규제며 보호며 정치권에서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는 것과 별개로 가상화폐는 세대를 거듭하며 발전하고 있다. 현재까지 3세대 기술로 진보하여 그 기능성이 날로 확장되고 있는 추세인데 아마 점점 발전하지 않을까 싶다. 지금까지의 발전사를 보면 1세대의 가상화폐의 대표는 비트코인이다. 비트코인의 주 기능은 그 자체에 제삼자가 개입이 없이 거래자 상호 간의 거래내역과 소유정보를 담아 화폐로서 활용하여 거래하고 이동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것을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통해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를 더해 2세대의 대표 격인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의 가진 화폐로 활용하는 기능에 더해 변경 불가능한 분산화된 시스템으로 참여자 간의 계약을 진행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제삼자의 개입 없이 서로 간의 조건이 충족되면 계약이 성립되며 계약의 파기나 누군가의 계약 수정은 불가능한 안전한 계약 시스템을 가진다는 것이다. 이것을 스마트 컨트렉트라고 한다.
제3세대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현재 다수 평가로는 에이다가 대표되고 있다. 에이다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진 기능에서 확장하여 프로토콜 변경, 이해관계자 의도 파악, 파편화 가능성 축소 등에 대해 투표할 수 있다고 한다. 일정한 틀 안에서 이러한 변화에 대해서 합의된 의견을 도출하여 민주적인 의견을 구현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이렇게 세대를 거듭하면 그 기능이 확장되고 있는 가상화폐, 암호화폐 등으로 불리는 코인은 크게 거래규모과 영향력에 따라 크게 두 종류로 구별한다.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으로 비트코인은 누구나 아는 가상화폐의 상징성을 가지는 것이고 비트코인이 아닌 나머지 코인들을 알트코인이라고 한다. 이 알트코인도 시장에서의 인지도와 거래량 등 점유율이 높은 것은 메이저 알트코인이라 하고 그 나머지 마이너 알트코인으로 구분한다. 메이저 알트코인의 대표주자는 코인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일 것이다. 그 뒤로 리플, 에이다, 이오스 등등 많은 메이저 알트코인들이 제2의 비트코인이 되기를 희망하며 대기하고 있다.
가상화폐 코인 유형 분류
비트코인 (가상화폐의 대표격이자 상징을 가지는 코인으로 시가총액 1위) | ||
알트코인 (비트코인 이외 나머지 코인) | 메이저 알트코인 | 이더리움, 리플, 에이다, 이오스 등등 |
마이너 알트코인 | 메이저 이와의 코인들 |
코인 시가총액 3위 '리플 XRP'
요즘 한창 거래량이 많은 인기 코인 '리플' 예전에 300원대인가 봤던 그 코인의 그동안 가격 변동을 보고 가상화폐가 단순히 거품이 아니었다는 것을 또 한 번 깨닫는다. 투기는 투기였는데 전 세계에서 달려드니 사그라들지 않고 그 자체로 자산이 되어버렸다. 리플은 은행 간 거래 시 사용되는 코인이다. 코인의 채굴 양이 정해져 있어 가치의 안정성은 일단 있는 편이나 현재 리플의 미등록 증권 판매로 미국증권위원회(SEC)와 소송 중이라 순식간에 치고 올라왔던 가격들이 하락세를 맞으면서 앞날은 예측하기 어렵다. 리플의 XRP를 화폐가 아닌 증권으로 평가하여 SEC에서 리플사와 리플 CEO 갈링하우스에게 소송을 제기했다고 한다. 이것으로 한때 거래소에서 리플 거래가 중지되기도 하면서 큰 타격이 있었다. 현재 소송이 유리한 방향으로 가는 중이고 리플 발행사인 리플랩스가 소송을 마무리하고 상장할 것이라는 전망들이 있어 많은 기대감에 거래가 지속되고 있다.
리플 간략 개요
명칭 | 표기 코드 | 최초 발행일 | 최대 발행량 | 활용 및 장점 | |
리플 (Ripple) | XRP | 2012년 | 100,000,000,000 XRP | 은행 간 거래 시 활용, 금융사고 거의 전무, 빠른 결제 속도 장점 |
나 또한 이번에 리플 매수에 들어갔다. 코인을 안 할 수가 없구나라는 걸 많이 느끼는 요즘이다. 코인 등락률 보면 두렵지만 뛰어들어 보았다. 큰 금액을 투자하는 것이 아닌 소액으로 코인에 흐름을 좀 보자라는 생각으로 진입하였다. 손실은 무서우나 이득률이 주식과 비교할 수 없고 종일 전 세계에서 거래되니 코인들의 움직임과 투자한 자신의 코인 자산의 등락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보는 묘미가 있는 거 같다. 돈의 움직임들이 보이니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다고 하달까 이 맛에 코인하는 건가 ㅎㅎㅎ 큰 움직임은 아직 없고 일단 손실과 이익의 사이를 왔다 갔다 하고 있는데 소송이 잘 끝나면 리플이 다시 한번 위로 올라갈 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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