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곤(polygon) 매틱 코인 전망 및 보완 요소

폴리곤 전망 및 보완 필요 요소

 

 

가장 인기 있는 이더리움 확장 프로젝트인 폴리곤은 이더리움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성장 중에 있어 레이어 2 확장 솔루션으로 입지를 굳건히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폴리곤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이더리움 재단 회원인 허드슨 제임스, 뱅크리스 설립자 라이언 아담스, 이더허브의 앤서니 사사노 등 이더리움을 포함한 다른 퍼블릭 체인들의 주요 인사들이 컨설턴트로 합류하여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6월 4일에는 미국 암호화자산 투자기업 비트와이즈(Bitwise)가 시총 상위 10 종목으로 구성된 펀드 포트폴리오에 폴리곤(매틱 코인)을 추가하면서 자산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디파이에서의 폴리곤 성과

이더리움의 가스 요금 정상화로 다시 많은 투자자와 사용자가 이더리움 디파이로 돌아오고 있으나 폴리곤 디파이는 그 사이 크게 성장세를 보이며 두각을 드러냈다. 시장과 프로젝트들의 발전 속도들은 빠르게 움직이고 있기에 사용자들은 이더리움이 업그레이드하여 확장성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당분간 레이어2에 의존할 수밖에 없기에 폴리곤의 성장은 탄탄대로를 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1년 디파이 생태계에서 가장 큰 수혜를 입은 프로젝트로 평가받는 폴리곤에 대한 밝은 전망은 Dappradar에서 발표된 2분기 보고서를 통해 엿볼 수 있다.  

 

• TVL(잠금 자산)

디파이 2분기에서 폴리곤의 잠금자산이 5천만 달러 미만에서 50억 달러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잠금 자산의 총가치는 이더리움과 BSC에 이어 전체에서 세 번째를 차지하며 성장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는 Aave, Curve, Sushiswap, 1inch, Opensea, Zapper 등 이더리움 생태계 내 유명 프로젝트들이 폴리곤과 통합된 것이 큰 영향을 미친것으로 Aave, Curve, Sushiswap의 잠금 자산 가치가 약 65%를 차지하였다. 이는 이더리움 레이어 2 솔루션으로써 폴리곤에 대한 사용성과 신뢰도가 높아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디파이 프로젝트 성능

Quickswap은 폴리곤 기반의 가장 규모 있는 탈중앙거래소(DEX)로 6월 중순 급격히 성장하였다. 4월 말부터 꾸준히 증가하던 Quickswap 거래량이 6월 중순에는 3배 가량의 차이를 보이며 Uniswap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었다. 7일간 상위권 내 머물며 잠금 자산이 약 14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하기도 하면서 디파이에서 폴리곤의 입지를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현재는 약 9억 달러로 디파이 잠금 자산 18위에 위치하며 폴리곤 체인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앞으로의 폴리곤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폴리곤 활동성

21년 2분기 폴리곤의 활성 지갑은 이더리움을 능가하는 73,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13,000% 증가하였다. 이는 4월 약 8,500, 5월 36,000개로 매월 급격히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7월 4일에는 폴리곤은 일일 약 110,000개의 고유 활성 주소로 거래 전송하며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였다. 

폴리곤은 약 350개 디앱, 약 100여 개 검증 노드, 약 700만 개의 일일 거래 및 660,000명의 개별 주소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폴리곤 보완 필요 요소

전체 코인 순위 20위권 내인 폴리곤은 디파이에서의 성과와 별개로 레이어 2 확장 솔루션과 폴리곤으로서의 대중적 인지도는 아직은 낮은 수준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레이어 1만으로 확장성을 높이는 신규 블록체인들과의 경쟁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기술력뿐 아니라 사용성에 대한 부분 등도 보완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

 

• 사용자 유지  

폴리곤의 거래량과 사용자수는 늘고 있으나 대량 결제는 여전히 유동성이 높은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처리되고 있어 폴리곤에 대한 신뢰는 그다지 높은 편이 아닌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는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이어 2가 나타난다면 바로 이탈할 가능성이 높아 현재로써는 폴리곤이 대세로 떠오르나 장기적으로 불안요소를 갖고 있다고 한다.

 

• 거래 규모  

디파이 2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0x protocol에서 폴리곤의 평균 거래 규모가 약 755$으로 19,000$인 이더리움에 비해 총결제액이 상대적으로 매우 작은 것으로 나타나 거래 규모액의 증가를 위한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 경쟁자 출시 예정

이더리움과 상호운용성을 가진 블록체인 프로젝트들 뿐 아니라 레이어 2 솔루션 경쟁업체들이 속속 출시를 준비 중이다. 롤업 기능 등을 탑재한 레이어 2솔루션이 완전히 출시된다면 기존의 폴리곤과 이더리움 유동성이 분산될 것이기에 이에 대한 대안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폴리곤의 경쟁성에 대해 폴리곤의 비지니스 담당자 아준 칼시는 상생 공존의 자세를 취할 필요가 있음을 피력하였다. 그는 레이어 2 솔루션을 포함한 다양한 경쟁업체의 등장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렇기에 경쟁보다는 상생을 위한 기술협력을 강조하며 블록체인 산업 성장과 암호화 자산 시장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더 나은 서비스와 강력한 확장성 개발을 함께 해 나아갈 것이라고 하였다. 

 

 

 

폴리곤은 디파이에서 이더리움이 제왕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확장성과 상호운용성을 제공하며 역할을 공공히 하였다. 한편 이더리움 2.0을 위한 장기 레이스가 끝나면 현재 폴리곤의 역할이 바뀔 수 있기에 우려의 시선도 있다.

그러나 레이어 2는 발전의 여지가 많으므로 완성된 이더리움 2.0과 공존하며 네트워크 확장성을 함께 완성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평가된다. 이더리움 또한 지속 가능하기 위해 자신을 보완해줄 여러 사이드 체인들을 육성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유지 방법인 것이므로 폴리곤은 필연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 

 

 

이더리움을 수호하는 폴리곤(polygon) 매틱 코인 (tistory.com)

이더리움을 수호하는 폴리곤(polygon) 매틱 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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