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을 수호하는 폴리곤(polygon) 매틱 코인

폴리곤(매틱)

 

이더리움과 더불어 그동안 디파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던 BSC기반 프로젝트들이 여러 차례 해킹당하는 문제가 발생하며 거래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형태를 보였다. 이런 상황에 더욱더 BSC의 시장 점유율을 줄이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프로젝트가 폴리곤(매틱 코인)이다. 이더리움 확장 설루션의 대표주자인 폴리곤(Polygon matic)은 BSC 약세와 이더리움의 치솟는 가스 요금 문제 속에서 보다 저렴한 수수료와 높은 수익률의 디앱 제공 등을 통해 기록적 성장을 하였다. 21년 상반기 폴리곤의 매틱 코인 시세가 약 80배 증가하며 이더리움 디파이(DeFi) 생태계에서 가장 두드러진 수혜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을 위한 플라즈마 솔루션 매틱(matic)

확장 솔루션 중 하나로 사용자가 메인 체인에서 하위 체인으로 거래 전송하여 스마트 계약의 일부 계산 작업을 처리하는 기술을 플라스마(plasma)라고 한다. 메인 체인의 복잡한 계산 작업에 대한 부담을 줄여 트랜잭션 처리 지연을 해결해준다.

뭄바이에 본사를 둔 인도계 인사들에 의해  2017년 공동 개발된 매틱 프로젝트는 이러한 플라즈마 기술을 이더리움에 구현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출시 후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 등의 강력한 지원에 힘입으며 스타 프로젝트로 눈길을 끌었다. 

21년 미하일로 비겔릭이라는 인물이 합류하여 프로젝트의 명칭을 폴리곤으로 변경하고 기능을 업그레이드하여 가장 인기 있는 이더리움의 해결사로서 디파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메인넷과 자체 토큰 명칭은 매틱을 그대로 사용한다.

 

2017년	Jaynti Kanani, Sandeep Nailwal, Anurag Arj이 참여한 매틱 프로젝트 시작.
2019년	바이낸스 IEO 통과 코인베이스 벤쳐스 등의 투자자들 통해 약 450,000달러 투자 받음.
2020년	6월 매틱 메인넷 출시.
2021년	2월  미하일로 비겔릭(Mihailo Bjelic) 합류하여 폴리곤으로 명칭 변경.

 

• 매틱 네트워크 : 폴리곤이 구동하는 매틱 네트워크를 통해 이더리움에 실행되고 적용되는 모든 것을 빠른 속도와 저렴한 수수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더리움 가스 수수료 치솟을 때 폴리곤의 매틱 네트워크는 이더리움 확장성 해결책의 하나로 주목받아 자체 토큰인 매틱 코인의 시세가 크게 상승하였다.
• 매틱 코인 : 총 발행량 100억의 매틱 코인은 폴리곤 네트워크 내 수수료 및 검증을 위한 담보로 사용된다. 지불된 매틱 코인(matic coin)은 네트워크 검증인 및 블록 생성자에게 보상으로 지급된다. 22년 1월 이더리움의 런던 하드포크인 EIP-1559(수수료 매커니즘 개선)를 적용하여 수수료로 사용된 매틱코인 일부를 연간 소각(총 공급량의 0.27%)하도록 업그레이드하였다.

 

 

이더리움 생태계 확장 솔루션 제공자 폴리곤(polygon)

일명 이더리움의 스위스 군도라는 별칭을 가진 폴리곤(매틱코인)은 개발사 인력의 약 80%가 개발자와 엔지니어로 구성되어 있어 비즈니스보다 기술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매틱에서 폴리곤으로 프로젝트 명칭을 변경하며 기술 범위를 확장하여 이더리움과의 호환 프로토콜과 프레임 워크를 제공한다. 이로써 블록체인 산업의 인프라 구축에 힘쓰며 기존 매틱에서의 확장 솔루션의 제공 범위를 넓혔다.

 

블록체인에서 레이어 1은 메인 블록체인을 의미하고 레이어 2는 블록체인의 외부를 의미한다. 일부 블록체인들이 확장성 문제 해결을 위해 레이어 2를 통해 검증과 같은 거래 프로세스의 일부를 시행하여 트릴레마의 균형을 맞춘다. 폴리곤 프로젝트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레이어 2 상에 구축된 플랫폼으로 이더리움과 연결된 호환성을 가지고 있다.

이것을 통해 상호적 이점을 활용하여 폴리곤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개발된 각 종 서비스와 보안 등을 제공받고 이더리움은 폴리곤(매틱코인)을 통해 빠른 트랜잭션 처리와 디파이 정보 등을 중개받아 확장성을 높인다. 또한 스마트 계약을 통해 서로 간의 자산 이동이 가능하다.

 

• 레이어 1 :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전체 플랫폼의 탈중앙과 보안성 유지 기능을 담당한다. 
• 레이어 2 : 퍼블릭 블록체인의 병렬 사본으로 메인 체인의 트랜잭션 일부를 전송받아 복잡한 계산 작업을 수행하고 결과만 메인 체인으로 반환하여 데이터 처리에 대한 부담을 줄여 확장성을 제공한다.

 

 

폴리곤의 핵심 구성 요소

폴리곤은 프레임 워크와 프로토콜의 두 가지 핵심 구성 요소를 통해 기술이 구현된다. 또한 이더리움에서 사용되는 스마트 계약 언어인 솔리디티를 사용할 수 있어 개발을 용이하게 한다. 

 

1. 폴리곤 프레임 워크 : 개발자를 위한 표준 개발 키트 패키지인 polygon SDK를 제공하여 이더리움에 호환되는 사전 설정된 맞춤형 블록체인과 디앱 등을 쉽게 구축할 수 있게 한다.
2.  폴리곤 프로토콜 : 폴리곤 체인 간 및 이더리움과의 정보 전송 역할을 가지며 이더리움 네트워크 보안성을 제공받는다.

 

 

폴리곤 확장 솔루션 

폴리곤(매틱코인)의 2가지 체인 형태로 이더리움 호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폴리곤 매틱 네트워크는 현재 플라즈마와 PoS 브리지 체인을 구현하여 이더리움 간 자산을 이동시켜 탈중앙화와 확장성을 제공하며 보안을 공유한다. 사용자는 폴리곤의 이와 같은 확장 솔루션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1. secured chains(레이어 2 계층) : 이더리움이나 전문적 유효성 검사자 풀을 직접적으로 제공받아 안전성이 높다. 자체 인증 메커니즘 설정하지 않고 이더리움 네트워크 보안에 의존하므로 높은 보안성이 필요한 디앱이나 자체 유효성 검사기를 구축하기 어려운 프로젝트 등에 적합한 형태이다. 폴리곤은 현재 구현 중인 플라즈마 체인 외에도 다른 레이어2 확장 솔루션인 Optimistic Rollups, Validium 등을 준비 중이다. 

 

• matic 플라즈마 브리지 chains :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 기반 플라즈마 솔루션으로 이더리움 레이어 2 네트워크이다. 트랜잭션의 일부 복잡한 계산 프로세서를 사이드 체인으로 전송하고 결과는 이더리움 체인에만 저장하는 플라즈마를 사용하여 빠르고 저렴한 거래를 실행시킨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보안성에 의존하므로 거래의 안전성도 보장된다. 그러나 지원되는 토큰 유형의 제한이 있고 사용자가 레이어 2 네트워크에서 자금을 인출하는데 7일이 걸리는 단점이 있으며 플라즈마는 디파이 스마트 계약과 호환되지 않는 등 문제 등이 있다.

 

 

2. stand-alone chains(사이드 체인) : 이더리움과 별도의 독립 사이드 체인 구축하며 자체 인증 메커니즘 갖춰 네트워크 보안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진다. 게임과 같은 낮은 수준의 보안을 유지하는 프로젝트나 충분히 분산되고 안전한 인증 메커니즘 갖춘 프로젝트에 적합하다. matic PoS체인에서 구현되고 있으며 차후 사이드 체인 및 엔터프라이즈 체인을 지원할 것이다. 

 

• matic POS브리지 chain : 자체 합의 메커니즘을 가진다. 이더리움 가상머신(EVM)과 호환되어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는 스마트 계약을 마틱 PoS 체인으로 쉽게 옮길 수 있다.  자금 인출에 있어 3시간 소요되어 플라즈마 체인보다 권장되고 있다. 

 

 

3. ZK-Rollup : 이더리움의 창업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2018년 제시한 레이어 2 확장 솔루션이다. 많은 수의 트랜잭션을 번들로 묶어 하나의 트랜잭션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한다. 하나로 압축한 대량 전송 처리를 통해 무한 확장성을 가진다. ZK(제로지식 증명)을 통해 개인 정보를 보호한다. 

 

• 폴리곤 헤르메스(PolygonHermez) : ZK를 기반으로 하는 헤르메스 네트워크를 인수하여 폴리곤에 통합하였다. 
• 폴리곤 나이트폴(Polygon Nightfall) : 엔터프라이즈용 블록체인 솔루션 나이트폴을 출시한 글로벌 회계법인 Ernest & Young(EY)와 협업하여 폴리곤 나이트폴(Nightfall)을 출시하였다.
• 폴리곤 미덴(Polygon Miden) : 고급 제로지식 암호화 기술 STARK을 기반으로 한 폴리곤의 첫 번째 스택(STARK) 전용 솔루션이다. 
• 폴리곤 제로(Polygon Zero) : 세계에서 가장 빠른 ZK 확장 기술을 가진 미르 프로토콜을 인수하여 폴리곤 제로를 구축하였다. 

 

 

폴리곤 architecture 구조

이더리움 레이어 (ethereum layer)	비필수 사용계층. 가장 아래층에 있는 이더리움 보완성이 가장 높은 안전한 결제층이다. 이더리움 스마트 계약에 연동되어 있으며 이더리움과 폴리곤 체인간 메세지 전송 등의 기능 수행한다.
세큐리티 레이어 (security layer)	비필수 사용계층. 세큐리티 계층은 폴리곤의 가장 기본적인 유효성 검사 계층으로 폴리곤 체인의 보안과 타당성을 검토한다.
폴리곤 네트워크 레이어 (polygon networks layer)	필수 사용계층. 폴리곤 프로토콜을 통해 서로 간 연결과 메세지 교환이 가능하여 블록체인의 상호운용성을 제공한다. 트랜잭션 데이터 정렬 및 블록생성 기능을 수행한다.
엑스큐션 레이어 (execution layer)	필수 사용계층. 가장 위에 있는 층으로 폴리곤 네트워크의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확장성을 제공한다.

 

 

폴리곤 사건 사고

최근 폴리곤 기반 프로젝트에서 두건의 해킹 사건이 일어났다. 

 

• 6월 20일 폴리곤의 최신 AMM(자동시장생성기)인 폴리 덱스(PolyDEX)에서 해킹 사건이 발생하였다. 폴리덱스의 보안 취약성으로 인해 Token Locker 스마트 계약을 공격당해 프로젝트에서 약 500,000달러 자금을 빼앗겼다.
• 6월 28일 폴리곤 생태계 기반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 프로젝트 safeDollar가 해킹 공격을 받아 시세가 0으로 떨어진 가운데 약 25만 달러(약 2억 5천만 원)의 USDC와 USDT를 해커에게 탈취당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폴리곤(매틱코인) 재단은 현상금 지불 정책을 통해 네트워크 내 취약성을 보완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1년 12월 3일과 4일에 걸쳐 화이트해커 그룹이 폴리곤 매틱 네트워크의 심각한 버그를 발견하고 이를 폴리곤 개발팀에 이를 알려왔다. 폴리곤 개발팀은 네트워크의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12월 5일 업그레이드를 시행하였으며 약 346만 달러의 현상금을 화이트해커에게 지불하였다.  

 

 

많은 레이어 2 솔루션 프로젝트들이 출시를 준비 중이나 폴리곤(매틱코인)은 선제적 이점으로 안정적인 생태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저비용 환경 속에서도 구동 가능한 많은 인기 게임과 기타 디앱(DApp)들이 폴리곤(매틱코인)으로 빠르게 전환 중이라 성장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폴리곤(polygon) 매틱 코인 전망 및 보완 요소 (tistory.com) 

폴리곤(polygon) 매틱 코인 전망 및 보완 요소

 

폴리곤(매틱코인) ZK-Rollup 확장 솔루션 (tistory.com)

폴리곤(매틱코인) ZK-Rollup 확장 솔루션

본 내용은 단순 정보 제공을 위한 글로 투자를 권유하지 않으며 다양한 정보를 통해 성공 투자하여 부자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