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가속화되는 통신속도와 가상세계 체험을 지원하는 AR과 VR기기 발전으로 메타버스 시장이 차세대 플랫폼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2030년 메타버스 관련 시장 규모에 관해 다국적 회계 감사기업인 프라이스 워터하우스 쿠퍼스(PwC)는 약 1조 5429억 달러(약 1770조 원), 교보증권은 약 1조 924억 달러 성장을 각각 전망하였다.
메타버스와 가상자산의 활용성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대표 메타버스 게임인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가 이제야 진가를 발휘할 때가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 출시
디센트럴랜드는 가상공간과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NFT 자산인 랜드를 통해 사용자는 블록체인 내 영구적으로 존재하는 부동산을 소유하고 관리하며 매매가 가능한 3D 가상 세계 구현이 가능하다. 에스테반 오르다노(Estenban Ordano)와 아리 메이리치(Ari Meilich), 페드 몰리나(Fede Molina)에 의해 디앱 개발의 절대 강자인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출시되었다. ICO 당시 단 35초 만에 2,400만 달러 자금이 조달되어 메타버스의 선두주자로 주목받았다
ABC 보도에 따르면 21년 3월에는 약 1만 명의 일일 활성 사용자를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1년 5월 총거래량이 6천만 달러를 넘어서며 다른 메타버스 프로젝트와 격차를 벌렸으며 오픈씨(opensea) 가상세계 섹터 올타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와 NFT 등의 산업 발달에 따라 블록체인 게임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많은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
디센트럴랜드 디지털 자산 ERC(Ethereum Request for Comments)
디센트럴랜드 내 모든 디지털 자산은 이더리움 스마트 계약을 사용하여 이더리움 블록체인 내에 기록되기에 위변조가 불가능하며 소유권이 명확하다. 그렇기에 별도의 운영자가 사용자의 디지털 자산에 개입하여 임의 삭제하거나 변경하는 것이 불가하다.
디센트럴랜드 플랫폼의 가상공간인 랜드는 마나 코인(mana coin)을 매개로 디센트럴랜드의 마켓 플레이스에서 개인 간 거래하거나 opensea를 통해 임대할 수 있어 부동산으로써 가치를 가진다.
- ERC-20 표준 토큰 마나코인(mana coin)
ERC 20은 이더리움 기반의 암호화폐 표준 규격 중 하나로 전체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가장 있기 있는 토큰이다. 표준화된 사양을 통해 서로 다른 토큰 간 호환성을 가져 손쉬운 교환이 가능하다.
이러한 ERC 20인 마나코인(mana coin)은 총 발행수량 21억 마나로 디센트럴랜드의 가상공간에서 NFT 등의 아이템과 콘텐츠 비용 지불에 사용된다.
- ERC-721 표준 토큰 NFT 랜드(LAND)
ERC 721은 대체 불가능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NFT 자산의 표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희소성을 가진 예술품이나 제작 상품 등과 같은 개념으로 이용되기에 각 토큰은 식별 가능한 고유 번호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대체 불가능한 토큰인 NFT는 블록체인 게임 등에 의해 주로 생성 및 사용되며 고유한 개체성이 가진다.
디센트럴랜드의 주요 디지털 자산인 랜드(LAND)는 게임 안에 구획(parcel)된 토지로 ERC 721 표준 NFT(대체 불가능 토큰)이다.
디센트럴랜드 내 가상공간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랜드를 구입하여야 한다. 구입한 랜드로 사용자는 보유 가능한 3D 가상공간을 개발하여 자신만의 마켓과 디앱 구축이 가능하다. 랜드의 구획은 특정 위치를 나타내는 고유한 X, Y 좌표로 인해 식별 가능하게 설정되며 블록체인 원장에 기록되어 소유권을 보장받는다.
17년 100달러에 거래되었던 랜드는 21년 1월 14배 오른 약 1,400달러에 거래되면서 마나코인의 시세 상승에 기여하였다.
-랜드의 소유권은 NFT로 기록되어 있어 안전성을 보장받는다.
-도로와 광장을 제외하고 매매가 가능하다.
-다른 사용자에게 임대가 가능하여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실제 부동산과 같이 인접한 주변 시설에 가치 영향을 받는다.
-전체 랜드는 약 9만 개(90,601)의 고정된 구획(parcel)으로 구성되어 가치가 안정화되어 있다.
-구입하는 새로운 구획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구획에 인접해야 한다.
-구획(parcel)으로 나뉜 랜드는 제네시스 시티를 중심으로 일반 토지와 테마 커뮤니티 지구로 구성되어 있다
-랜드 내 구획을 이미지, 영상, 음성 등으로 자유롭게 커스텀마이징하여 아이템과 콘텐츠로 제작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디센트럴랜드 프로토콜
디센트럴랜드 프로토콜은 네트워크 개선, 상품 구매, 수익 창출 등의 디지털 시장 조성을 위해 세 개의 층인 리얼타임 레이어, 토지 콘텐츠 레이어, 합의 형성(컨센서스) 레이어로 구성되어 있다.
리얼타임 레이어에 토지 콘텐츠 레이어의 정보 참조값에 관해 기록된 콘텐츠 파일와 P2P 서버를 요청한다. 토지 콘텐츠 레이어가 합의형성 레이어로부터 콘텐츠가 기록된 파일을 전달받으면 리얼타임 레이어에서 p2p서버에 대해 근접한 사용자의 유무를 문의하여 연결한다.
- 실시간 레이어(real time layer)
사용자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개인 간 네트워크(P2P)의 데이터 통신을 지원하여 실시간 연결을 가능하게 한다.
콘텐츠 레이어가 검색한 참조값을 통해 파일을 취득하면 실시간 레이어에서 근접한 클라이언트 유무를 확인하여 연결을 이어간다.
- 콘텐츠 레이어(land content layer)
리얼타임 레이어로부터 콘텐츠와 P2P 서버의 요청을 받으면 분산 스토리지 시스템을 통해 가상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콘텐츠를 검색한다. 스마트 계약을 통해 합의형성 레이어로부터 구축되야할 랜드의 각 구획 정보가 담긴 파일 참조값을 검색하여 취득한다.
- 합의 레이어(consensus layer)
디센트럴랜드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스마트 계약을 통해 랜드에 대한 소유권을 명확하게 보장받으며 콘텐츠에 대한 관리를 시행할 수 있다. 랜드 소유자는 자신이 공유하고자 하는 구획의 고유 좌표와 소유자 정보 및 콘텐츠에 대한 정보 등을 압축해 놓은 설명 파일의 참조값을 스마트 계약을 통해 기록해 놓으며 클라이언트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접속해 이러한 정보(참조값)를 최신으로 얻을 수 있다.
주의 요소
새로운 수익창구로 NFT붐이 일어나면서 과열된 시장에 대한 우려가 터져 나오고 있으며 메타버스에 대한 전반적 열기는 디센트럴랜드에 더욱더 치열한 시장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 많은 경쟁업체
NFT와 디파이의 결합으로 많은 블록체인들이 게임 내에서 사용자들의 자체 수익 생성 구조를 구축하여 NFT 마켓 플레이스 형성하고 있다. 이로 인해 토큰화가 자유로운 플랫폼 등으로 사용자 이동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 대형 게임사들의 블록체인 게임 산업 확장
기존의 유명 게임회사들이 블록체인으로 산업을 확장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자회사 위메이드 트리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 통해 20년부터 블록체인 게임 출시하고 있으며 위믹스의 시총은 한때 9000억 원에 육박하였었다. 블록체인 및 가상 자산 인프라 구축을 위해 빗썸 최대 주주에 대한 투자도 진행 중이다.
카카오 게임즈는 블록체인 기술 기업인 웨이투빗의 지분을 획득하여 편입시키면서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크래프톤 또한 블록체인 기술 전문 투자펀드사 해시드에 약 8억 원 투자하면서 준비를 시작하였다.
또한 대형 플랫폼 네이버 제페토 등의 가상공간 속 부동산 시장 열기가 활발한 것도 매우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한다
- 강력한 경쟁자의 성장
다른 무엇보다 위협이 되는 것은 유사한 컨셉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벌 샌드박스이다. 급성장하는 샌드박스(The Sandbox)가 디센트럴랜드를 추월하기 시작하였다. 샌드박스는 이미 웹 2.0 플랫폼으로 시작하여 4천만 이상 다운로드로 기존 사용자가 있는 이점을 안고 웹 3.0을 출시하였다.
20년 10월부터 주요 메타버스 생태계에서 디센트럴랜드를 추월하려는 기세가 나타나더니 7월 초 활성 지갑의 수치가 급격히 상승하며 선두에 섰다. 상대적 가치 또한 같은 기간에 디센트럴랜드의 두배를 기록하고 있다.(total USD$ spent on completed saled 샌드박스 6M$이고 디센트럴랜드 3M$) 또한 샌드박스는 글로벌 플랫폼 제페토 테마의 독점 NFT 출시하는 협업 등을 통해 상호운용성을 높이며 진화하고 있다.
디센트럴랜드는 가상공간에서 체험 가능한 부동산을 보유할 수 있는 장점을 바탕으로 가장 유망한 메타버스 플랫폼이자 코인으로 시작하였다. 그러나 시장의 확대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다채로운 서비스 개발이 매우 필요해지고 있다.
성장산업 metaverse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tistory.com)
성장산업 metaverse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메타버스(Metaverse) 시장 가공 또는 추상과 초월인 메타와 현실 세계인 유니버스를 합성한 단어를 메타버스라 한다. 현실과 가상공간이 합쳐진 가상현실 세계이다. 기존의 AR(증강현실)과 VR(가상
redsweetie.tistory.com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 미래가치 및 전망 (tistory.com)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 미래가치 및 전망
자유로운 공간 구축이 가능한 가상 부동산으로 생활영역이 이동하고 있는 중이다. 상품에 대한 희소성과 개별성을 부여하는 NFT의 활용성 또한 점점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요인들의 집합체인
redsweetie.tistory.com
본 내용은 단순 정보 제공을 위한 글로 투자를 권유하지 않으며 다양한 정보를 통해 성공 투자하여 부자 되시길 기원합니다.
'소액 주주의 복주머니 채우기 > 가상자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 샌드박스 (the sandbox) sand 코인 (0) | 2021.07.28 |
---|---|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 미래가치 및 전망 (0) | 2021.07.27 |
성장산업 metaverse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0) | 2021.07.26 |
폴리곤(polygon) 매틱 코인 전망 및 보완 요소 (0) | 2021.07.17 |
이더리움을 수호하는 폴리곤(polygon) 매틱 코인 (0) | 2021.07.16 |
댓글